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700례를 달성했다. 서울·경기 북부권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수술실적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4세대 수술 로봇 '다빈치 X'를 도입하며 의료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렸으며, 특히 비뇨의학과 로봇수술팀의 명성은 의료계에서도 높이 평가돼 최근에는 유탁근 교수가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로봇을 이용한 거대 전립선비대증 수술을 시연, 수술 실황이 온라인에 생중계되기도 했다.
유탁근 원장은 "로봇수술센터가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