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이 최근 장루·요루 환자를 위한 전용 화장실을 설치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러한 환자의 불편함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장루·요루 환자 전용 화장실을 마련했다. 특히, 장루·요루 환자가 많은 암병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관련 내용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하고 후원금을 모았다.
양한광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최근 암병원은 새롭게 개발한 BI(Brand Identity) 메시지에 '당신과 함께합니다'를 담았다"며 "환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장루·요루 화장실을 조성한 것처럼, 앞으로도 직원 및 암 환자들과 뜻을 모아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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