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설 명절을 앞두고 한달 간 프리미엄 영화 40편, 키즈 영화 100편을 무상 제공한다.
이후 다시 2주 동안 새로운 영화를 대체 제공하는 등 한달 간 총 140편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 무상제공은 최근 웨이브의 일부 VOD 재생장애에 대한 고객 보상 차원이다.
그리고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인전용 영화 메뉴 폐지 ▲콘텐츠 등록 프로세스 정비 ▲딥러닝 통한 유해물 모니터링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외에도 ▲키즈 전용 계정 제공 ▲키즈 프로그램 강화 등 유아 및 어린이 시청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해 간다는 방침이다.
콘텐츠웨이브 이태현 대표는 "이번 장애로 고객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면서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방안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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