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GC녹십자 별도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을 보면, 혈액제제 매출은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백신 사업이 매출액 상승률 20.4%를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했고, 소비자헬스케어 부분의 경우 1년전보다 40.4% 외형이 커졌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냈다.
이와 같이 외형이 커지는 동안 매출총이익률 또한 전년 대비 1.9% 포인트 개선됐다. 비용 측면에서는 경상개발비가 전년대비 9% 늘어나는 등 판매관리비율이 다소 증가세를 보였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올해에도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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