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주요 음료포장용기인 페트(PET)공병의 자체생산률을 높여 생산효율성 증대 및 원가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페트병 음료 용기는 일반적으로 제병업체가 사출기(Injection)로 시험관같이 생긴 1차 성형품인 프리폼을 생산한 뒤 이를 제병기(Blowing Machine)를 통해 순간적으로 가열 및 팽창시켜 페트 공병을 만든 후 음료공장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양수를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안성공장에 프리폼 생산과 제병, 음료 주입을 한번에 진행하는 음료생산의 내재화 및 수직계열화를 통해 효율성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성공장에 신규 프리폼 사출기를 추가 도입해 총 6대의 사출기를 운영하고, 제병과 주입을 동시에 진행하는 아셉틱라인을 3개로 확장 운영함으로써 국내 최대 음료생산공장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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