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가족 구성원이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층간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소파와 의자, 책상 등 다리 끝에 부착하는 '소음 방지 패드'는 37%, 벽간 소음을 줄여주는 '방음재'는 12% 더 많이 팔려나갔다. '실내 슬리퍼'와 '러그'는 각각 86%, 12%의 매출 급등세를 보였다.
층간 소음을 겪는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소음 방지 귀마개'의 매출도 122%나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재택근무와 홈스쿨링 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음을 줄이기 위한 제품 구매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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