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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영업이사 직급을 신설하고 영업이사 2명을 임명했다고 17일(수) 밝혔다.
기아는 영업이사 제도 도입에 맞춰, 첫 영업이사로 대치갤러리지점 박광주 영업부장,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을 영업이사로 임명했다.
박광주 영업이사는 1994년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1만 28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달성했으며,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연속으로 전국 판매 상위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서의 자긍심 고취 및 비전 제시를 위해 영업이사 제도를 신설했다"며, "기아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판매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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