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프랜차이즈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미국 지역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 2021년 지원 사업에 참여할 프랜차이즈 기업을 모집한다.
18일 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중진공 '해외민간네트워크' 사업은 민간 협·단체, 공공기관 등의 기존 해외 네트워크를 기업이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수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진출 기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간과 업무협의를 맺고 계약을 체결하면 정부 보조금 등이 지원된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순수 민간 자본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6년 미국 LA에 서부지회를 설립한 바 있다. 현지 프랜차이즈 전문 한인 변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다양한 협회 회원사들의 현지 박람회 참가 등 진출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2019년 미국 동부지역까지 아우르는 미국 지회로 조직을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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