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KT엠모바일, 월 3만 원대 데이터 200GB 제공 상품 첫 선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1-02-21 09:55


KT엠모바일이 LTE 요금제 및 프로모션을 개편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처음으로 월 3만 원대 요금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한다.

먼저 KT엠모바일이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의 적용 범위와 데이터 혜택을 강화했다. 프로모션이 적용되지 않는 요금제였던 모두다 맘껏 100GB+(시즌), 모두다 맘껏 100GB+(게임박스), 구글플레이 100GB+ 3종에도 2년간 매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해 총 200GB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 3종 요금제의 월 통신비는 모두 3만9700원이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요금제 중 가장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요금제 3종에 매월 추가 100GB를 증정, 프로모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통신 요금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소비자가 알뜰폰 통신사를 선택하는 최대 요인으로 부상함에 따라 프로모션과 요금제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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