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전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제너레이션17(Generation17)'에 청년 리더 4명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출신 기후환경 지지자 맥시모 마조코, 말리 출신 여성권익 향상 지지자 사디야 뚜레, 방글레데시 출신 물·위생 활동가 쇼미 초두리, 짐바브웨 출신 기술 혁신 연구가 타파라 마카자가 활동해왔다.
삼성전자는 청년 리더들이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청년 리더들은 '삼성 글로벌 골즈(Samsung Global Goals)'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 1억대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되었으며, UN 산하기관인 SDG 액션 캠페인(SDG Action Campaign)의 SDG 액션 어워즈(SDG Action Awards),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유엔개발계획과 함께 청년 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갤럭시가 구축한 에코시스템과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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