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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1번가,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혁신금융 서비스인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에 '자동 선정산'과 '미래 선정산'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이 지난 해 5월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샌드박스 통과 후 출시한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의 신규 서비스다.
미래 선정산은 최장 6개월분의 미래 매출을 예측해 한 번에 지급하는 서비스다. 업계 최대 수준인 7천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신청 당일 입금이 이뤄진다. 이용료는 월 0.46% 수준이다.
SK텔레콤과 11번가, 현대캐피탈은 새롭게 추가되는 2종 서비스가 업계 최저 이용료와 최대한도로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금융, 커머스 기업과도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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