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불륜을 저지른 남성이 다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던 중 장모에게 뒤통수를 맞는 일이 벌어졌다.
|
니파판은 "사룬유가 1년 넘게 젊은 연인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며 "15세와 5세의 두 딸을 보호하기 위해 이 사실을 비밀에 부쳐왔다"고 주장했다.
야간 근무를 하러 간 사룬유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니파판은 다음날 아침 내연녀의 집을 찾아 두 사람의 결혼식을 목격하게 됐다.
사룬유는 니파판과 장모가 결혼식에 방해된다면서 "초대받지 않았으니 나가달라"며 쫓아냈다. 그리고 결혼식은 계속 진행됐다.
니파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사룬유는 이혼하지 않고 또 다른 결혼식을 올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사룬유가 경찰의 신분으로 불륜을 저지른 혐의로 징역 30일에 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tokkig@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