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대표 브랜드사와의 공동마케팅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지난해 39개 브랜드사와 맺었던 JBP(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를 올해 70여개 브랜드사로 확대, 11번가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P&G'와 협업한 올해의 첫 JBP 단독행사로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은품을 나눠주는 '팸퍼스 신제품 단독 선런칭' 행사를 준비해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신제품 '베이비 드라이팬티 업그레이드'를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고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 단독 25% 할인쿠폰(최대 1만원)과 더불어 구매고객에게 명품지갑, 식기세척기, 무선이어폰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과 구매후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쇼핑 혜택 또한 강화된다. ▲11번가 단독상품 출시 ▲라이브방송 'LIVE11' 콘텐츠 확대 ▲'선물하기' 전용상품 기획 ▲'월간십일절' 브랜드 강화 등 타 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늘릴 예정이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국내 일등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는 11번가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전략으로,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상품과 단독 콘텐츠를 늘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사와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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