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이 헌 옷·신발·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상시 기부받는 업계 유일의 친환경 캠페인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고객들로부터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이후 2019년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 전용 부스를 마련해 연중 캠페인(365 리사이클) 형태로 확대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까지 10만여 명의 고객으로부터 헌 옷·잡화 등 약 50만여 점을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재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아동수술비와 소외계층 방한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