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함께하는 139회 아트엠콘서트 '스프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정경화를 비롯해 안드레브스키, 자카 브론, 안나 츄마첸코를 사사했으며, 국내 무대에는 지난 2004년, 18세때 정명훈 지휘의 시벨리우스 협주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런던심포니, 도쿄필하모닉, 서울시향 등과 협연하는 등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한수진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1번 마단조, 작품번호304'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8번 사장조, 작품번호30-3'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또 온라인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세번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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