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롯데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입장권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계열사 협업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차별화를 가속화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계열사 협업을 통한 차별화 콘텐츠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1월 롯데제과의 과자구독 서비스 '월간과자'를 모바일TV를 통해 선보여 3천 개 이상 판매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 씨가 출연한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60분 동안 유입 고객 약 5천 명, 주문건수 4천 건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최근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야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모바일TV를 통해 롯데자이언츠 청백전을 생중계한 데 이어 정규시즌 입장권을 판매하게 됐다"며,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방송 인프라를 통해 계열사 인기 상품 및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너지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스포츠, 공연 등 고객이 즐거워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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