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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3월을 맞아 새로운 맛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남점에 새롭게 선보인 '몰토베네'는 이태리와 미국 등에서 근무한 셰프 부부가 운영하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다. 합정에 있는 매장은 이태리가 선정한 톱10 아시아 피자집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오목집'은 프리미엄 족발집으로 이달 강남점에 오픈했다. 한류 열풍을 일으킨 인기 드라마에도 소개되며 외국인 관광객도 열광하는 맛집이다. 국내산 장족만 엄선해 비법 육수로 매일 삶아 한정판매 하며, 양념이 육질에 잘 스며들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해방촌 이색 디저트 카페 '르몽블랑'도 강남점과 본점에서 만날 수 있다. 털실 모양의 무스케이크가 대표 메뉴로 디자인 특허까지 갖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강남점에 팝업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어, 업계 최초로 신세계에 정식 매장까지 열게 된 것이다.
'플리퍼스'는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으로, 딸기나 바나나 등 과일을 곁들인 제품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달 25일부터 강남점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까지 백화점 앱 이용 고객에게 식사 및 디저트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앱 내 자체 마케팅 채널인 '핏(FIT)'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팔로우하고 공유하면 식당가, 스위트, 델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최대 2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 봄의 불청객을 피해 백화점에서 안전하게 식도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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