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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포털' 11번가가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환경 보호를 위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일상생활 속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친환경 캠페인 '찐지구인 챌린지'를 진행한다. 생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오는 '지구의 날'(4월 22일)까지 실시한다.
11번가는 올해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11번가 '십일초이스' 상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별도 테이프 제거가 필요 없이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택배 박스'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비닐 포장재를 없앤 무라벨 생수 '올스탠다드 샘물'을 제조사와 공동기획해 출시하기도 했다.
11번가 홍창영 사업운영담당은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이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1번가 고객들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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