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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을 HMR로 즐긴다…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 라인업 강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1-03-23 08:08



SPC그룹이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선보이며 식사용 제품군 강화에 나서고 있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SPC가 보유한 베이커리 및 외식 R&D 역량을 바탕으로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은 기존 가정간편식 제품의 품질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간편식 제품보다 20~30% 늘리고,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선보이며 서양식 중심의 '웨스턴밀(서양식)' 제품라인을 출시, 출시 3개월 만에 일평균 판매량이 5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는 아시안푸드를 다루는 '아시안 퀴진(Asian Cuisine)'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를 강화하고, 세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고객들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퀴진'의 제품들은 전문 셰프 출신 연구진의 노하우를 담아 요리의 맛과 풍미는 유지하면서도, 조리 과정은 최소화해 간편식의 장점은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은 '매콤달콤바삭치킨', '정통 깐풍기', '정통 짜장면' 등이다.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웨스턴 밀' 라인 중 '메인 디시(main dish)' 7종은 레스토랑에서 조리한 듯 한 뛰어난 맛과 시각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치킨&쉬림프로제파스타', '나폴리탄 토마토 파스타', '함박 스테이크 파스타', '치킨 로제 도리아', '트러플 오일 까르보나라', '쉬림프로제리조또' 등이다.

파리바게뜨는 스프, 밀키트 등 홈쿡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에어프라이어 전용 '베이커리 제품' 과 아이들의 간편 간식과 브런치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입 크기의 제품도 소용량 포장으로 판매한다. '양송이스프&브레드볼 키트', '미니 토종효모바게뜨', '미니 크라상', '바삭 치즈볼'을 내놓았다. 미니 크라상은 와플팬에 눌러 만들면 크로플(크로아상+와플)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 음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퍼스트 브랜드 키친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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