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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사명 변경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출범 이후 2017년 1247억 원, 2018년 1539억 원, 2019년 1821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배당 총액을 늘려 나가며 주주 친화 배당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확대함으로써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기 배당금과 지난해 자사주 총 소각금액의 합은 약 2805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연결기준 지배주주 기준) 대비 약 34.1%에 해당하는 금액을 주주환원정책을 위해 사용했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이젬마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도 통과됐으며,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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