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7~11월 국내 최대 규모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 개최

기사입력 2021-03-29 14:57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협회)가 올해 7월과 11월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경기 회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창업박람회는 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한다.

협회에 따르면 'IFS 프랜차이즈서울'은 올해 7월과 10월 총 2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1 제52회 IFS 프랜차이즈부산'은 11월 11일부터 3일간 국내 제2의 도시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2021 제50회 IFS 프랜차이즈서울 상반기는 올해 최대 규모인 20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성대하게 7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협회는 "최근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해 폐업자 수가 창업자보다 8만여 명 많고 집합금지·제한 업종 매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업계가 위축돼 상황 개선이 예상되는 7월에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외식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프랜차이즈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배달·포장 최적화, 무인·1인 자동화, AI 및 로봇 등 최신 ICT 기술 접목, 스마트오더, 모바일POS 등 비대면 주문·결제 인프라 구축 등 최근 급성장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많은 참가업체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프랜차이즈 창업의 안정성이 주목받으면서 예비 창업자의 정보 수집 및 업체의 홍보·상담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지만 방역 강화로 오프라인 채널이 얼어붙어 있다"면서 "연 4만 명 이상이 찾는 'IFS 프랜차이즈서울·부산'을 통해 창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경기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