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수은이 금융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선점을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의 금융지원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제패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현대차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차는 작년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25년까지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23조 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부문별 투자 금액은 전동화 10.8조, 수소사업 4.1조, 자율주행 1.6조, 모빌리티서비스·플랫폼 1.2조, 커넥티비티 1.0조, UAM·로보틱스·AI에 4.8조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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