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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 TV를 통해 선보였던 '삼성 TV 플러스'서비스를 자사 모바일 기기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생방송, 추천, 마이 TV Plus 등 3개의 탭으로 구성됐고, 현재 37개 채널을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으로 언제든지 시청 가능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생방송 탭은 최근 시청, 뉴스, TV 시리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영화, 음악, 어린이 등으로 장르를 구분해 사용자가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등록한 채널, 시청 예약한 채널, 시청 중인 채널 목록 등을 보여주며 이를 관리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 TV 플러스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며, 안드로이드 8.0 OS 이상의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나, 기기 별로 사양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 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지난해 9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국내를 포함해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 등에도 이달 15일(현지 기준) 동시에 출시되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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