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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가 경상북도 제품 판로 확대 업무 협약을 맺고 경상북도의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컬리는 마켓컬리에 입점한 경상북도 상품을 모아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경북도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농수산 및 가공 식품 및 생활용품까지 경북도에서 제조, 생산된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분들이 경북도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컬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 및 지역 소상공인 등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강원도와 농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일주일만에 꽃 12,000박스를 완판 시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1월 진행한 백년가게 기획전은 2주간 4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그 직전 2주 대비 매출이 130%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 컬리는 이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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