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해 선보인 3D 멀티미디어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츠 업(MAGIC CASTLE Lights up)>이 '2021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매직 캐슬 라이츠 업'은 마법사 로티와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과거에서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콘셉트로, 시대에 따라 변하는 매직캐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석촌호수의 야경과 함께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최고 높이 41.3m의 매직캐슬에 입혀지는 3D 입체 프로젝션 영상이 실제 매직캐슬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여기에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대중성있는 팝부터 트렌디한 일렉트로닉까지 다채로운 음악이 더해져 매직아일랜드의 저녁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감각적인 특수효과가 접목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제작사 디스트릭트(d'strict)와 협업해 맵핑쇼의 완성도를 높였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그동안 <매직 캐슬 라이츠 업>은 물론 <미라클 나이트>, <매직써클>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도입하며 국내 대표 테마파크로서 트렌드 선도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어트랙션, 공연과 같은 전통적인 테마파크 콘텐츠를 바탕으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이 공존하는 롯데월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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