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카스타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
또한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외에도 엄마손파이에 사용되는 완충재와 칸쵸와 씨리얼의 컵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며 연내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과자 패키지에 사용되는 대표 환경 오염 물질인 유기용제, 잉크, 플라스틱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친환경 포장을 통해 연간 약 470톤의 유기용제 및 잉크 사용을 줄일 수 있으며 플라스틱도 연간 470톤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제과는 최근 한솔제지와 함께 카카오 부산물로 친환경 종이 포장재 '카카오판지'를 개발하여 가나 초콜릿의 제품 포장재에 적용하기도 했다. 친환경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한 제품도 현재까지 150여개에 달한다. '스마트 리사이클'은 재활용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쉽게 뜯고 쉽게 접을 수 있도록 개선한 포장법이다.
롯데제과는 친환경 경영의 지속 실천과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ESG 경영의 모범 기업이 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포장 활동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