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양자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분산형 신원확인 기술(Decentralized Identifier, 이하 DID)과 PQC 인증 절차를 합쳐 제3인증 기관 연계 없이 사용자 인증의 보안성도 강화했다. DID 기술로 개인의 스마트폰 단말에 개인 정보가 담긴 인증서를 저장해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을 방지하고, PQC에 기반을 둔 신원 인증 기술이 개인정보가 담긴 인증서를 확인해 사용자 신원과 단말 접근 권한을 식별한다.
KT는 금융, 커넥티드카 등 보안이 매우 중요한 5G 응용서비스에 이 기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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