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진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 62차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1)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박실비아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한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환자의 '공여자 림프구 추가 주입술(DLI)' 치료 효과 및 독성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연관 인자를 확인해, 공여자 타입과 재발 타입에 따른 DLI 치료 전략(교신저자 김유진 교수)을 제시했다.
민 교수는 "다양한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고,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관인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혈액학회는 1958년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61주년이 됐고, 혈액질환 진료와 연구발전을 선도하고 의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국내에서 혈액질환을 연구하는 가장 큰 학회로서 국제적 위상을 갖춘 학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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