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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73년의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리지널 디펜더에 대한 존경과 열정을 담은 올 뉴 디펜더 역시 출시 이후 2021 올해의 세계 자동차 디자인, 탑기어의 2020년 올해의 자동차, 모터트렌드의 2021 올해의 SUV, 오토카의 2020 최고의 SUV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평가 기관 및 매체로부터 50개가 넘는 상을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당당한 스텐스와 각진 실루엣, 근육질의 펜더 라인, 짧은 오버행 등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존재감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며 어떠한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그리고 외부에 스페어타이어 등은 고유의 디펜더 디자인을 보존하면서도 올 뉴 디펜더를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재창조한 특징적인 부분이다. 메인 원형 램프와 큐브 모양의 보조 램프로 구성된 올 뉴 디펜더의 LED 헤드라이트에서도 오리지널 디펜더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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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디펜더 90에는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Straight 6) 디젤 엔진을 탑재해 D250은 최고 출력 249마력, 최대 토크 58.1㎏·m을 출력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8.0초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는 최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여 CO2 배출량은 저감하는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실현했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전의 보디 온 프레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이 견고한 섀시 덕에 최대 3,500㎏의 중량을 견인 능력을 갖춰 무거운 짐이나 카라반과 같은 이동식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운반할 수 있다.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여 최신 스마트폰과 비슷한 속도로 기민하고 직관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SK텔레콤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내장해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최신 내비게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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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올 뉴 디펜더에는 익스플로러(Explorer), 어드벤처(Adventure), 컨트리(Country) 및 어반(Urban) 등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의 선택지가 있어 고객은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 옵션에 따라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스크래치로부터 차량 외장을 보호하고 외부 활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네 가지의 액세서리 팩은 특별히 선택된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각 올 뉴 디펜더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하며, 다양한 개별 액세서리들을 별도로 장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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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디펜더 90 모델은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의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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