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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지난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의 해외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된 후 긍정적인 초기 반응에 힘입어 올해 2월에는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KT&G관계자는 "담배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일반 궐련의 풍미를 구현한 '믹스 샤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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