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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고성능 모델 '아테온 R'과 '아테온 R 슈팅 브레이크'를 새롭게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고성능 모델 개발을 전담하는 '폭스바겐 R(Volkswagen R)'에 의해 탄생한 아테온 R은 최고출력 320마력(PS)을 자랑하는 가장 강력한 모델로, 지난 가을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아테온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EA888 에보4 엔진과 4모션, 토크 벡터링 기능이 결합하여 강력한 성능 발휘
또한 R 모델에 특화된 'R-퍼포먼스 토크 벡터링' 기능이 결합한 새로운 4모션 시스템이 탑재된다. 주행 환경과 설정에 따라 각각의 구동 휠에 가변적으로 엔진 출력을 분배하는 이 기능을 통해 후륜으로 전달되는 토크를 0에서 최대 50%까지 선택적으로 전달하여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고속 코너링에서 차량 민첩성과 안정감을 높일 수 있다.
▶스티어링 휠 버튼 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최대 속도 270km/h의 레이스 모드
아테온 R 모델들의 0~100km/h 가속 속도는 4.9초로 강렬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다. 표준 모델의 최대 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20인치 휠과 245/35 타이어 장착 시 270km/h까지 최대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파란색의 R 버튼을 통해 주행 모드를 레이스 모드로 변경하면 전자식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전자식 디퍼렌셜 락 XDS,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새로운 4모션 시스템 그리고 민첩한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통해 놀랍도록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장거리를 위한 이상적인 프리미엄 올 라운더
폭스바겐의 모든 R 모델은 스포티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올라운더 차량으로 일 년 내내 주행하기에도 적합한 모델이다. 특히 신형 아테온R과 아테온 R 슈팅브레이크는 높은 수준의 편안함, 여유로운 차량 실내 공간(동급 최고 수준의 최대 1,016mm 레그룸), 디지털화된 컨트롤 환경을 갖춰 장거리 이동에도 제격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최대 210km/h까지 부분 자율 주행이 가능한 트래블 어시스트(Travel Assist)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주행 보조 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안전을 보장한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는 아테온 R 및 아테온 R 슈팅브레이크의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 R은 2002년 전설적인 골프 R32를 출시한 이후 강력한 드라이빙 성능과 데일리카로서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고성능 모델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현재 5가지 R 모델 - 투아렉 R, 티구안 R, 아테온 R, 아테온 R 슈팅브레이크, 티록 R - 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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