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고 29일 밝혔다.
7월 1일 신설될 내부거래위원회는 회사 경영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위해 공정거래법상 사익편취 규제 대상 거래, 상법상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법령상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내부거래 등을 심의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김대형, 이상구, 강수진)과 사내이사인 CFO 배두용 부사장 등 이사 4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된다. 내부거래위원회도 지원 부서를 산하에 두기로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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