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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커머스 티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드리고 싶은 선물'과 '받고 싶은 선물' 모두 '현금'을 선택했다고 3일 밝혔다.
예산규모도 설 명절보다 어버이날이 더 컸다. 응답자의 절반이 1인당 평균 선물 비용으로 10만원초과 20만원이하를 선택했다. 이어 10만원이하(35%), 20만원초과 30만원이하(12%) 순으로 나타나며, 지난 설 선물(10만원 미만 84.6%)과 비교해 평균 2배이상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78%가 '선물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답하며 택배 등 비대면 전달보다 4배 더 높게 나타났다. 실제 어버이날의 의미를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의 63%가 "어버이날이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 답하며 이를 뒷받침했다. 이들의 주요 선물 구매 경로는 티몬 등 모바일/온라인 쇼핑 채널(70%)이 압도적이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건강식품에서 부터 가전 등 다양한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직접 뵙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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