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진짜 빵가루를 입혀 더욱 바삭한 '돈까스 치즈볼'(360g/7,980원)과 '감자 치즈볼'(360g/7,980원)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HMR 냉동베이커리는 냉동만두, 냉동피자, 냉동핫도그 등과 달리 비교적 성장이 더딘 시장이었지만, 지난해 풀무원이 출시한 '모짜렐라 치즈볼'이 히트하자 1년 만에 40% 급성장했다. 이로 인해 200억 원 대에 머물러 있던 시장은 400억 원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풀무원의 치즈볼 매출은 105억 원이다.
이중 '돈까스 치즈볼'은 100% 자연치즈와 국내산 돼지고기가 어울린 점이 특징. 모짜렐라와 풍미가 깊은 프로볼로네 두 가지 치즈로 꽉 채워 풍부한 맛을 더했다.
조리는 에어프라이어를 추천한다.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한 후 160℃에서 약 10분 조리하면 가장 좋다고 브랜드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사업부 성하은 PM(Product Manager)은 "냉동HMR 시장 내에서 냉동베이커리는 작은 규모이지만 오히려 이를 성장 기회라고 생각하고 지난해 '치즈볼'을 출시하며 이 시장에 진입하고 성장시켰다"며 "올해는 치즈볼 신제품 2종을 출시하여 자사 유탕 간식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매출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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