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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스낵 신제품 '삼양 초코짱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올해부터 짱구 패키지에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적용해 원조 짱구 과자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으로 짱구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짱구는 1973년 출시된 삼양식품의 대표 장수 스낵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비슷한 맛과 모양의 스낵 중 제일 처음 출시된 원조 제품으로, 현재 오리지널 짱구, 흑당짱구, 미니짱구, 초코짱구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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