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과대광고를 한 구중청량제와 치약제 수백건이 당국에 적발됐다. 해당 제품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며 입 냄새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판매량 증가세를 보였다.
치약제 광고는 250건을 점검해 허가받지 않은 해외 제품 판매광고 103건, '구강 내 살균을 통한 전신 건강' 등 허가범위를 벗어난 광고 9건 등 총 115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광고에 대해 접속을 차단하거나 현장점검하는 등 조처했다.
식약처는 "구중청량제와 치약제를 구입할 때 '의약외품'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허가된 효과 외의 허위,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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