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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맥주 전문 기업 제주맥주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356.43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3,200원으로 확정했다.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경쟁률이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이사는 "제주맥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기술연구소 중심의 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맥주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등 회사의 성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맥주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0,500주에 대해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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