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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친환경 상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서는 각 업체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판 상품인 'P4G 서울 정상회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해 총 40종의 친환경 제품을 판매한다. 궁중에서 사용했던 전통 문양을 이용해 포인트를 준 에코백 등 액세서리류, 판매 수익 일부가 에티오피아의 나무심기에 기부되는 화분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돼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무대의상을 협찬해 화제가 된 퓨전 한복 브랜드 단하주단이 친환경 원단을 사용한 에코백과 스카프 등을 선보이며, 한지를 활용한 '비건 가죽'을 사용하는 액세서리 브랜드 할리케이가 카드지갑과 파우치 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그레이프랩에서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휴대용 노트북 스탠드 2종을 내놓는다. 이외에 동구밭, 주식회사 알비이엔씨(브랜드명 마르헨제이), 트리플래닛 등 총 6개 업체가 기획전에 참여했다.
강한승 쿠팡 경영총괄 대표는 "친환경 로켓배송을 통해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친환경 상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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