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식품을 두고 다이어트나 키 성장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등의 허위 온라인 광고 270여건이 당국에 적발됐다.
적발된 광고 중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경우가 221건(80.7%)으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 영양제가 키 성장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거나 다른 일반식품이 '배변활동을 개선한다'고 홍보한 사례가 이에 해당한다.
이외에 질병 예방·치료효능 광고 38건(13.9%), 소비자 기만 광고 8건(2.9%),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5건(1.8%) 등이 뒤를 이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