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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 외에도 음성 인식을 지원하는 리모컨 1개를 추가로 제공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방송의 수어 화면을 자동으로 찾아 확대해주는 기능과 자막 분리 기능은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사용성이 개선 됐다. TV 조작과 관련된 채널, 볼륨, 메뉴 등 특정 글자의 크기를 확대할 수 있는 '포커스 확대' 기능과 TV 설정과 방송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 삼성 스마트 TV는 뛰어난 접근성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소비자 가전제품 최초로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 협회(RNIB)로부터 '시각장애인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으며, CES 2021 접근성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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