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오는 1일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음료' 3종과 '영양 스낵바' 2종을 출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과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이 증가하는 현상인 '덤벨 경제'의 빠른 확산에 발맞춰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프로틴 시리즈는 단백질 섭취 방법에 따른 고객 취향을 고려해 프로틴 밀크 2종과 콜라겐 워터 1종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카라멜 프로틴 밀크'는 우유 베이스에 달콤한 카라멜과 바삭한 그래놀라가 어우러져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바닐라 프로틴 밀크'는 우유와 부드러운 바닐라, 바삭한 그래놀라가 기분 좋은 조화를 이룬다. 두 제품 모두 삶은 달걀 5개에 해당하는 단백질 30g을 섭취할 수 있는 고단백 음료다. '사과리치 콜라겐 워터'는 상큼한 사과 맛에 말랑한 리치 콜라겐 젤리의 재밌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음료로 단백질 10g과 콜라겐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프로틴 밀크 각 3,800원, 콜라겐 워터 4,800원이다.
신제품 '프로틴음료' 3종과 '영양 스낵바' 2종은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최근 건강이 중요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이번 신제품 '프로틴음료'와 '영양 스낵바'를 선보이게 됐다"며 "단백질, 비타민, 콜라겐 등 영양성분에 카라멜, 초코, 요거트 등 친숙한 재료가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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