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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사업은 ① 보호 종료 예정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층 심화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② 보호시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1대 1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끝으로 청소년 분야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는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이사장을 맡게 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원장,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김기남 한국소년보호협회 이사장도 온라인 축사를 통해 국내 금융그룹 최초의 청소년 전문 공익재단 출범을 축하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식은 지난 4월 하나금융그룹의 ESG 중장기 추진 목표인 '2030 & 60'과 'ZERO & ZERO' 선언이 이뤄진 서울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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