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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수산물 가공 대표기업 은하수산과 당일 및 새벽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영도상회'라는 상호명으로 시작, 2000년 법인 설립 후, 최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식품 유통포럼'의 위원사로 선정되어 국내외 수산업 분야의 모범이 되는 수산물 가공 기업이다. 업계 최초로 활어 자동화 필렛기를 도입하는 등 싱싱한 활어를 사용하여 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가공하고 포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수산업의 글로벌 표준 ASC(세계양식책임관리회), MSC(해양관리협의)에 적극 동참하고, WWF(세계자연기금)과 국내 수산 유통업체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회적인 가치도 준수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은하수산의 송건호 사장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은하수산은 첨단 시스템과 품질, 위생을 갖춘 수산물 유통 강자."라며 "부릉의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수산물을 빠르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고객들은 차별화된 은하수산만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은하수산을 포함해 새벽, 당일 배송이 필요한 신선식품의 물류 서비스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비롯, 자체 보유한 다양한 배송 수단과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농수산물 현지 직배송부터 이유식, 밀키트 등 다양한 신선식품들을 보다 신선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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