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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전용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를 11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렌스 티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해외 관광객 이용이 제한된 상태에서도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달에 300억~400억원 정도의 카지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차원의 카지노경험을 제주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방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복합리조트 인프라부터 마카오와 싱가포르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월드클래스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8월 실시한 카지노산업 영향 평가서에서 드림타워 카지노를 통해2022년부터 향후 5년간 1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해 500억원 수준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따.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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