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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는 할인 결제 모바일 플랫폼 '머지포인트(mergepoint)'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머지포인트'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대형마트,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200여 개 제휴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6만 여 개 가맹점에서 무제한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연내 선 보일 '머지 PLCC'는 경쟁력 있는 할인 혜택에 기반한 합리적인 소비와 차별화된 카드 혜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업자표시 신용카드를 시작으로 머지포인트 고객들의 카드 결제 특성과 선호도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형 마케팅도 펼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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