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회원사가 8934곳에 달하는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구상보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우리은행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통해 '공제조합 외화지급보증' 상품을 제공, 국내 건설사에 낮은 수수료와 신속하고 편리하게 외화지급보증서 발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건설공제조합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의 신규 협약 체결로 해외 건설공사 지급보증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금융지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건설사의 원활한 해외 투자와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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