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가 지난 9일 한국통합물류협회와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에 각 5만장씩 총 10만장의 크리넥스 보건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기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위생 에티켓이 생활화되기를 바라는 '위(WE)티켓' 캠페인 취지에 맞춰 모든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위생과 건강을 돕는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들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진행해왔다. 지난 해에는 창립기념 행사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00만개를 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강의용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등 마스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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