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은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가 25일 개막식과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14라운드의 장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각 팀은 만 18세 이하(2003년 이후 출생자)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경기는 3판 다승제로 승패를 가린다.
지난 시즌에는 부산 강지성바둑학원과 서울 한종진바둑도장, 여수 진남토건이 10승 4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강지성바둑학원이 한종진바둑도장에 개인 승수에서 1승 앞서며 간발의 차로 정상에 올랐다.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조아제약 루키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22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100만 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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