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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23일 서울 화곡동 아름다운가게 강서화곡점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함께 '착한소비 챌린지 아동의류 특별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매장에서 판매할 수 없으나 신품과 유사한 품질의 샘플의류 약 4500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함으로써, 아름다운가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착한소비'를 유도하고, 회사 차원에서는 불필요한 의류상품의 폐기를 줄임으로서 환경과 소외이웃을 돕는 데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회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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