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급격히 늘면서 이에 맞춘 초소형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소형가전 시장은 2014년부터 연평균 9.2% 성장해 지난해 7조9300억원으로 성장, 올해는 8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홈카페, 홈쿡족의 증가와 함께 주방 가전 분야 속 초소형 가전 열풍은 더욱 거세다. 특히 단순히 사이즈를 줄인 초소형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주방 인테리어와 활용도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색상까지 갖춘 초소형 주방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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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공략해 초소형 소담 밥솥을 선보였다. 소담 밥솥의 최대 취사 용량은 단 1인분으로, 끼니 때마다 필요한 양만큼의 밥이 빠르게 취사 돼 혼자서 많은 양의 밥을 짓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대 12시간까지 밥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보온 메뉴는 물론 영양가 있는 식단을 고려한 달걀찜 메뉴도 탑재했다.
위니아딤채는 1인 가구를 위한 최적 메뉴 기능을 적용한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는 비비드톤의 오렌지 컬러의 디자인에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리 기능을 탑재했다. 1인 용량의 즉석밥 또는 국을 빠르게 조리하는 '혼밥의 달인', 냉동밥, 냉동만두 등 냉동 메뉴를 빠르게 해동하는 '해동의 달인', 청결한 사용을 위해 스팀청소와 탈취를 손쉽게 해주는 '생활의 달인', 그 외 소비전력을 조절하는 '조리의 달인' 등의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대기전력을 완벽 차단하는 '스마트제로' 기능도 탑재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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